『Kentucky Fried Chicken』등의 대형 패스트푸드 체인을 운영하는 미국 얌·브랜즈는 7일, 제3·4분기의 중국 기존점 매출액이 14%,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얌·브랜즈는 중국에서 『Kentucky Fried Chicken』이나 『Pizza Hut』을 6,400개 점포 이상을 전개. 얌·브랜즈 전체의 총 매출액을 보면 60% 이상이 중국에서의 사업이 차지하고 있어, 가장 주력하고 있는 시장의 하나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실제로, 2사분기에서의 중국 기존점의 매출액은 15% 증가를 기록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 여름에 발생한 식육 위장 문제로 사태는 격변. 구입처이었던 상하이푸시(福喜)식품이 기한이 지난 고기를 납입하고 있었다고 해서, 식품의 신뢰가 뒤흔들렸다. 그 결과, 중국 기존점의 매출이 대폭으로 주춤하는 결과로 나타났다.
7일에는, 같은 상하이푸시(福喜)식품과 거래를 하고 있었던 일본 맥도날드 홀딩스가, 2014년 12월기(2014년 1월 1일∼12월 31일)의 통기연결업적(通期連結業績) 예상을 수정하여 발표하였다. 당초 예상하고 있었던 최종손익 60억엔(약597억원)의 흑자에서 170억엔(약1,690억원)의 적자로 추락할 전망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