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에는 첨가가 금지되어 있는 「가소제」지만, 포장 용기의 제조에 사용하는 것은 인정 되고 있다. 유지(油脂)에 녹기 쉬운 「가소제」의 성분이, 식품의 기름 성분에 반응해서 용해하여, 부착된 것이라고 보인다. 정부계 미디어가 10일자로 전했다.

중국에서는 현재, 「phthalic acid ester」등 3종류의 「가소제」에 대해서, 식품에 부착 기준치를 명확히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의 검사에서는, 40% 이상의 식품으로부터, 그 중 2종류의 「가소제」 성분이 기준치를 넘게 검출되었다.

검사대상이 된 식품은, 식용유, 차잎, 밀제품, 목이버섯, 중국식 튀김빵 「유조(油条)」에 대표되는 튀김 등, 일상적인 식품뿐이다. 전문가는, 「튀김을 폴리에스텔 봉투에 넣으면, 고온과 유지의 영향으로 『가소제』성분이 용해되기 쉬워져, 용이하게 기준치를 넘는 『가소제』성분이 식품에 부착될 것이다」라고 지적한다.

또, 화장품, 매니큐어, 건강식품, 어린이용 장난감 등으로부터, 기준치를 넘는 「가소제」가 검출되는 것도 드물지 않다. 구미 제국에서는 2009년, 독성이 명확한 「가소제」 7종류에 대해서, 어린이용 장난감이나 식품 부착 기준치, 제조공정에서의 사용량 등을 엄격하게 정하였다. 전문가는, 「중국에서도 구미 기준으로 규제를 강화하고, 상품 제조로부터 유통·판매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서 관리 체제를 갖추지 않으면 안 된다」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