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돼지 지육 평균가격(제주제외)이 kg당 5400~5700원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월 대비 0.1% 상승했고 농축산물 소비자물가도 전체적으로는 상승했다. 이런 가운데 이달 소비는 정부 주도의 대대적 할인행사로 인해 일부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정부 주도 대대적 할인행사 소비 일부 활성화 한돈미래연구소 한돈팜스에 따르면 제주 제외 기준으로 지난달 평균 지육 가격은 kg당 4807원으로 지난해 동월보다 kg당 95원(2.0%) 높았다. 올 들어 12주차인 지난달 3주차 지육가격은 5051원까지 상승했지만 도매가격은 4주차에 4853원으로 하락했고, 이후 증가폭은 감소한 가운데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월 대비 0.1% 상승했으며, 농축산물 소비자물가도 전체적으로 상승했다. 소비는 이달 정부 주도의 대대적 할인행사로 인해 일부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 도축 증가·사육 마릿수 감소 이달 들어 첫째 주 주간 도축마릿수는 전주보다 3.5% 적은 37만4283마리로 조사돼 지난해보다는 4.0%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달 평균 지육가는 kg당 4800~4900원을 형성 중이다. 이달 출하마릿수는 지난해 동월보다 7.2% 많은 156만 마리로 예측되고 있으며, 이달 작업일수는 지난해와 같은 20일로 하루 도축마릿수는 7만8439마리로 예측된다. 이달 사육마릿수는 1133만7544마리로 전월보다 약 27만8000마리(2.4%)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다음달 평균 지육가는 kg당 5400~5700원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배합사료 생산량은 지난 2월 총 58만8000톤으로 지난해 동월 56만3200톤 보다 4.4%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번식돈 사료량은 9만7000톤으로 전월 대비 3.6% 감소, 지난해 동월 대비 7.2% 증가했다. 비육돈 사료 생산량은 지난해 동월 대비 3.9% 증가한 49만1000톤으로 조사돼 역대 2월 중 가장 많은 양의 사료가 생산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 하 ⇒ 원문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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