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선 정보

Home > 앞선 정보 > 앞선 정보

제목 [대한민국] 우리나라-세계 양돈 생산성, 격차 더 벌어져 등록일 24-04-06
글쓴이 앞선넷 조회 7

22EU 평균 PSY 30두대 진입

덴마크네덜란드 MSY 30두 넘어..브라질도 MSY 25~28두 수준

성적 낮고 개선도 더뎌 제자리’..번식~출하까지 전 구간서 차이 커

한국의 양돈 생산성적 개선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유럽 양돈 선진국들은 생산성이 더 좋아졌다. 자연히 한국 양돈업과 이들 양돈 선진국과의 차이는 더 벌어지게 됐다.

최근 영국 농업원예개발공사(AHDB)에 따르면 22년 기준 EU 평균 PSYMSY는 각각 30.16, 28.19두로 21(29.71, 27.94) 대비 각각 1.5%, 0.9% 향상됐다.

EU 평균 PSY30두대에 진입한 것이다. 국가별로 보면 덴마크가 PSY 34.14로 가장 많았으며 네덜란드(32.47), 헝가리(31.38), 벨기에(31.36), 독일(31.17), 프랑스(30.38) 등이 PSY 30두 이상을 기록했다.

또 이들 중 벨기에를 제외한 모든 국가들이 전년 대비 PSY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덴마크와 네덜란드는 MSY30(각각 31.53, 30.93) 이상을 기록했으며 헝가리(29.7), 독일(29.61)29두를 넘어 30두에 육박하는 성적을 기록했다. 역시나 MSY도 일년전보다 향상되며 양돈 생산성에 있어서 세계 최고의 자리를 지켰다.

이에 비하면 한국 양돈 성적은 세계적 수준에 한참 못 미치거니와 개선도 더딘 것으로 파악됐다.

한돈팜스 기준 22PSYMSY가 각각 21.5, 18.4로 유럽 수준과는 차이가 큰 것은 물론 21년 대비 PSY0.5%로 뒷걸음질 쳤으며 MSY0.5% 소폭 향상되는데 그쳤다.

EU가 같은 기간 1% 내외의 성적 향상을 기록한 가운데 한국은 제자리걸음 하면서 성적 차이가 더 벌어진 것이다.

EU와 한국의 PSY 차이는 218.11두에서 228.66두로, MSY9.64두에서 9.79두로 격차가 더 커졌다.

같은 자료에 소개된 미국과 브라질의 경우 MSY가 각각 25.3, 28.3(SC)로 유럽 국가들과 비교하면 낮지만 역시 한국과는 큰 차이를 보였다.

한국과 이들 양돈 선진국들과의 생산성 차이를 더 살펴보면 EU의 평균 이유-자돈구간 폐사율과 비육구간 폐사율이 각각 3.6%, 3%를 기록했다. 이에 비해 한국은 이유 후 육성률이 85.4%, 즉 이유 후 출하까지 폐사율이 14.6%에 달했다.

한국 양돈 생산성은 시작, 즉 번식성적에서도 이미 유럽 양돈 선진국들과 큰 차이를 안고 출발하는데다 출하할 때까지 더 많은 돼지들이 죽는다는 얘기다.

양돈 생산성은 곧 돼지고기의 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 지표. 따라서 한돈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생산성 개선은 필수 과제이며 이를 위해 산자수, 이유두수, 이유후 육성률 등 전 구간에 있어서 개선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이 하 원문 가기

글쓴이    비밀번호   
보이는 순서대로 문자를 모두 입력해 주세요
* 600자 제한입니다.

회원가입    아이디/비번찾기

 아이디저장     비밀번호저장

  • 앞선 넷
  • 인사말 활동방향 앞선넷 소개
  • 알림방
  • 알림방
  • 앞선 공지
  • 앞선 정보
  • 앞선정보
  • 앞선 자료
  • 앞선 자료
  • 몸애마음애
  • 먹거리이야기
  • 건강생활
  • 현장 속으로
  • 명품청우리한영농조합법인
  • 재래산양연구회
  • 앞선신우
  • 나의 경영
  • 앞선 양식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