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부 중점 수출 품목 선정 .. 가축 질병 발생에도 영향 적어 열처리 돼지고기 수출 확대를 위해 정부가 수출 검역협상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29일 ‘농축산물 수출검역협상 중점추진품목 선정위원회’를 열고 돼지 부산물과 열처리 돼지고기 등 총 16개 품목에 대해 24년 수출검역협상 중점추진품목으로 선정했다. 작년 말부터 수출업계와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수출 희망품목에 대한 수요를 조사한 후 해외 시장성 분석, 국내의 생산 및 방역 여건 등을 검토해 최종적으로 이들 품목을 선정하게 됐다. 농산물은 9품목(6개국), 축산물은 7품목(8개국)이다. 가축 질병 발생에도 수출 중단의 영향이 적은 열처리 돼지고기는 싱가포르와 미국을 대상으로, 또 돼지 부산물은 태국을 대상으로 수출 검역 협상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재외공관 등과 금년도 중점추진품목을 공유하고 국가별 해당 품목에 대한 검역협상 추진 시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연중 추진상황을 자체 모니터링하며 지속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이 하 ⇒ 원문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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