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독일산 돼지고기 수입을 재개할지 주목되고 있다. 중국 해관총서는 지난 16일 독일산 뼈를 제거한 30개월 미만 쇠고기에 대해 수입 금지 조치를 해제한다고 고시했다. 이와 관련 독일 식품농업부는 14~16일 올라프 슐츠 총리 등이 중국을 방문한 성과로, 중국이 광우병 발생을 이유로 중단했던 쇠고기에 대해 수입을 재개키로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국 측에 ASF로 수출이 중단됐던 돼지고기에 대해 시장을 개방해줄 것을 촉구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독일은 ASF에 대한 포괄적 조치를 통해 농장 돼지에서는 ASF 발생을 막고 있으며 멧돼지에서의 발생도 일부 지역으로 제한된 상황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중국 측과 지역화를 통해 독일산 돼지고기 수출을 재개하기 위한 협상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하 ⇒ 원문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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