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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한민국] 설 앞두고 달걀값 더 오르나 등록일 21-01-15
글쓴이 앞선넷 조회 54

코로나 영향 가정소비 늘고 AI 탓 산란계 8.5% 살처분

30개들이 특란 산지가격 한달 새 1100원 넘게 상승

설을 앞두고 달걀값이 크게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13일 기준 30개들이 특란 산지가격은 4492원이다. 지난해 12월11일 3375원이던 것이 불과 한달만에 1100원 넘게 오른 것이다.

전국 평균 소매가격은 6200원을 넘어섰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관련 통계가 나오기 시작한 2018년 3월 이래 처음으로 6000원을 돌파한 것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가정 내 달걀 소비량이 늘어난 상황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까지 발생해 가격 상승을 부채질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13일 기준 모두 53곳의 가금농장에서 AI가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15곳이 산란계농장이었다. 이들 산란계농장에서 살처분된 산란계는 626만9000마리에 달한다. 한달여만에 전체 산란계의 8.5%, 달걀을 낳는 산란계 대비 13.5%가 사라진 것이다. 국내에서 사육되는 산란계는 지난해 기준 7385만마리며, 이중 달걀을 생산하는 산란계는 4638만마리로 추산된다.

달걀 유통업계 관계자는 “요즘 웃돈을 줘도 달걀을 구하지 못하는 상인이 많다”면서 “산란계는 부화부터 알을 낳기까지 6개월가량 걸리는 데다 전통적으로 달걀 수요가 많은 설까지 다가오고 있어 적어도 수주간 가격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심상치 않은 달걀값 상승세에 일각에선 벌써 한판(30구) 소매가격이 1만원까지 치솟던 2017년 상황이 재연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온다. 2016∼2017년에는 AI로 인해 국내에서 사육되던 산란계의 3분의 1(약 2500만마리) 이상이 살처분되면서 달걀값이 고공행진했다.

대한양계협회 관계자는 “아직 살처분 마릿수가 2017년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데다 공급 여력도 그때와는 다르다”면서 “당시만큼 폭등할 가능성은 낮으나 강세를 지속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AI 발생이 끊이지 않고 있고, 정부가 발생농장 3㎞ 이내 예방적 살처분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는 점이 변수라고 덧붙였다.

이 하     ⇒ 원문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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