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업계 “저지방 선호 소비 트렌드 부합”…원유산정체계 개선 주장 낙육협 “유지방, 긍정효과 이미 검증…우유 가치 폄하 논리 지양을” - 캐나다 미첼병원 연합건강센터에서 18세 미만 2만 여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일반우유를 마신 아이들이 저지방 우유를 마신 아이보다 비만 발생비율이 약 40% 낮았으며, 최근 국제학술지에 실린 ‘한국 성인의 우유 섭취와 대사증후군과의 관련성’ 연구결과에 따르면 우유 1컵(200㎖) 당 남성은 하루에 1컵, 여성은 2컵을 마실 경우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복부비만 위험도가 각각 9%, 21% 감소한 결과를 보였다. 또한 미국 텍사스대 보건과학센터의 ‘유지방 섭취와 심혈관 건강 및 사망률의 관계’ 연구결과, 유지방 섭취와 사망률 사이에는 상관관계가 없으며 오히려 일반 유제품을 섭취했을 때는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률이 42% 낮았다. 이 때문에 국내외 전문가들은 일반우유를 마실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에서도 ‘한국인영양섭취기준’을 통해 어린이·청소년은 하루에 2잔(200㎖ 기준), 성인은 하루에 1잔(200㎖ 기준, 1개) 우유섭취를 권장하고 있다. 이 하 ⇒ 원문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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