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현장 속으로 > Honey Bee on the NS
충북 괴산군이 이르면 9월 초 사리면 보광초등학교 화곡분교장(폐교)을 매입해 벌꿀가공유통센터 건립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9일 괴산증평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화곡분교장을 괴산군에 매각하기로 하고 지난 27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한 달간 매각 공고를 한다.괴산군은 매각 공고가 끝나는 대로 괴산증평교육지원청과 이르면 9월 초 매매 계약을 할 계획이다.괴산군은 학교용지와 도로 1만6757㎡, 교사와 숙직실 등 건물 5동 1520.95㎡ 등 화곡분교장 매입을 위해 건립비와는 별도로 군비 17억8100만원을 확보했다.
괴산군은 화곡분교장에 꿀벌랜드 조성사업의 하나인 벌꿀가공유통센터를 내년 말까지 건립할 예정이다.벌꿀가공유통센터는 국·도비 등 25억8600만원을 들여 판매장·가공장·체험장·사무실·휴게실·전시관 등을 갖추고 운동장은 이벤트 행사장과 야외체험장 등으로 활용한다.꿀벌랜드는 벌꿀을 수집해 다양한 가공 상품을 개발하고자 괴산군을 비롯해 증평군, 진천군, 음성군 등 중부4군이 40억여 원을 들여 괴산군 문광면·청안면·사리면에 내년까지 조성된다.화곡분교장은 1940년 5월21일 화곡초등학교로 설립됐고 학생 수 감소로 1999년 3월1일 보광초 화곡분교장(당시 4학급 38명)으로 개편된 데 이어 2013년 3월1일 문을 닫았다.(newsis)
회원가입 아이디/비번찾기
아이디저장 비밀번호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