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과 농업 위기 대응 및 양봉전문가 육성 제도 신설을 위한 전문가 좌담회가 18일 오후 2시부터 국회도서관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더불어 민주당 김현권(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원이 주최하고 국민농업포럼, 자연환경국민신탁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좌담회는 꿀벌감소로 인한 식량 문제와 인간의 위기의식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다.

주요 내용은 △환경, 생태, 먹거리의 토대-토종꿀벌 멸종의 의미(김원일 국제슬로푸드한국협회 사무총장) △축산정책 범위의 양봉산업 및 양봉인 육성 제도 현황(김상경 농림축산식품부 축산경영과장) △환경, 농업의 화분매개 기능보전 양봉기능사 제안(이순주 자연환경국민신탁 단장) 등이다.

이어서 진행되는 토론에는 이명렬 농촌진흥청 잠사양봉과 과장, 이재하 괴산군청 축수산과 과장, 김미연 한국한봉협회 사무국장, 모인규 토종벌지킴이농가모임, 이재규 춘천 MBC 환경다큐제작팀 기자 등이 패널로 참여할 예정이다.(식품음료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