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통등이 놓여진 빌딩의 옥상
도쿄·긴자(銀座)의 빌딩 옥상에서 벌을 길러, 꿀을 채취하는 NPO법인 「긴자(銀座) 꿀벌 프로젝트」. 활동이 10년을 맞이하여, 벌꿀을 사용한 과자가 백화점의 간판 상품으로 성장했다거나, 꿀벌을 좋아하는 화초를 옥상에 심는 빌딩이 늘어나는 등,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있다.
JR유라쿠초(有楽町) 역에서 그다지 멀지 않은 12층 건물인 상업시설의 옥상. 꿀벌이 분주하게 날아다니고, 달콤한 향기가 떠다닌다.
동(同)NPO에 의하면, 벌통은 세군데 빌딩 옥상에 놓여 있으며, 4∼8월에 걸쳐서 주에 1번, 스탭이나 자원봉사자가 꿀을 채취한다. 활동을 시작한 2006년에 약150kg이었던 수량(収量)은, 벌에 기생하는 진드기를 구제하는 등 해서 약1톤으로 늘어났다. 왕벚나무나 마로니에 등, 꽃에 따라 맛에 차이가 난다. 채취한 벌꿀을 맛보려면 마쓰야 긴자(松屋銀座)로. 병 포장 꿀이나, 꿀을 사용한 다양한 스위트를 구할 수 있다. 상품 종류도 해마다 늘어나, 올해는 꿀을 뿌려서 먹는 러스크(rusk) 등이 새롭게 등장. . 궁성(宮城)이나 하마리큐우온시(浜離宮恩賜)정원등 긴자(銀座)로부터 반경 2kg 권내에서 꿀을 따오는 벌이, 놀러 갈 수 있는 환경을 늘리려고 시작한 옥상 농원도 13군데가 되었다. "긴자(銀座) 꿀벌 프로젝트"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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