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식력이 높고 사나운, 특정 외래생물인 등검은말벌이 쓰시마(対馬)시에 서식하고 있는 문제로, 환경성과 쓰시마(対馬)시가, 4∼5월에 시내 90지구에 설치하여 놓았던 페트병 올가미를 회수한 결과, 7000∼1만2,000마리의 여왕벌이 포획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 등검은말벌은 중국이나 동남아시아 등이 원산으로, 체장 2∼3cm. 일본 국내에서는 2012년 10월, 쓰시마(対馬)에서 처음으로 확인되었다. 재래 일본 꿀벌을 포식하기 때문에, 양봉이나 생태계에 영향이 우려되고 있다. 여왕벌의 포획은, 방제나 확산 방지를 목적으로 실시. 호소에 부응하는 시민들이, 배포된 페트병에 유인액을 넣어서 나무 가지나 줄기에 달아매는 형식으로, 도내 각지에 합계 2424개가 설치되었다. 환경성은 이 대처와는 별도로, 올가미를 집중적으로 설치했을 경우의 효과를 조사하기 위해서, 가미아가타초(上県町) 사스나(佐須奈)지구와 도내(島内) 여섯 군데의 항만 주변에서도 여왕벌의 포획을 실시했다. 동(同)지구에서는 100m 간격으로 501개를 2회 설치하고, 계616마리를 포획. 항만 주변에서는 20개씩을 2회 설치하고, 계221마리를 붙잡았다. 환경성 규슈(九州)지방 환경사무소는 「실시한 수법을 점검해서 다음 봄의 방제 등에 반영시켜, 쓰시마(対馬)의 등검은말벌의 서식 밀도 저하를 목표로 하겠다.」라고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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