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노(長野)현 양봉협회는 23일, 벌꿀의 생산량이 일본 농수산성의 통계로 2014년에 일본 제일로 된 것을 기념, 「신슈信州 벌꿀 공진회」를 나가노長野현 마쓰모토松本시에서 처음으로 열었다. 진짜 꿀벌도 등장하는 연출을 하는 가운데, 당도나 색조, 풍미 등을 엄격하게 채점했다. 동(同)협회에 의하면, 나가노(長野)현은 꿀벌의 사육 호수나 사육(飼育)군수(群数)가 전국 1위이었지만, 벌꿀의 생산량은 홋카이도(北海道)에 뒤를 잇는 2위이었다. 이번의 통계에서 생산량이 361톤이 되어, 처음으로 일본 제일이 되었다. 양봉은 경기에 좌우되지 않고 안정된 경영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현내(県内)에는 젊은 후계자나 정년 후에 시작하는 사람도 많다. 제1회 공진회에는 현내(県内) 각지의 양봉가 46명이, 108점을 출품. 아카시아, 칠엽수, 사과, 밤, 백화(百花. 잡화)등, 5부문으로 나누어서 품평했다. 동(同)협회의 요다 세이지(依田清二)회장은 「일본 제일의 벌꿀 현(県)을 PR, 현내(県内)의 양봉을 고조시키고 싶다」라며 힘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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