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임업·양봉 융합산업 육성..2022년까지 사업비 10억 투입 ..피나무 등 식재 관광자원 개발

인제읍 소재 아미산이 밀원수림대로 조성돼 산림자원화 된다.인제군은 임업과 양봉의 융합산업 육성을 위해 오는 2022년까지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인제읍 남북리 일원에 50ha 규모의 밀원 숲을 조성한다. 

군은 이곳에 계수나무 등 3900그루를 심은 데이어 내년부터는 집중적으로 피나무,헛개나무,엄나무 등 밀원수 식재에 집중할 예정이다. 

또 장기적으로 단지 내 숲길 탐방로를 조성해 군축령 옛 도로와 연결된 산책 코스를 개발하고 주변에 밀원 초화원,양봉 체험시설 등을 도입,갯골 산림복지단지와 연계한 1박2일 코스의 산림관광자원으로 개발한다.

특히 피나무는 바둑판으로 대표되는 나무로 재질이 우수하고 희귀해 목재의 경제적 가치와 더불어 밀원 식물로서의 가치가 높은 만큼 임업과 양봉 산업을 융합한 산림자원으로 주민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ka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