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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본] 벌꿀 원산지 관리 강화…부정유통 강력 철퇴를 등록일 2023.06.07 18:46
글쓴이 앞선넷 조회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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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업체가 들여온 베트남산 천연꿀


국내 한 기자재 생산업체가 최근 베트남산 천연꿀을 수입, 국내산으로 둔갑해 유통시키려다 내부자 폭로로 무산되는 일이 뒤늦게 알려지자 양봉업계가 공분하고 있다.

 

더군다나 이 벌꿀이 강원도 모 농협으로 납품된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더욱 확산되고 있다.

 

이에 대해 업계 일부에서는 중국산 천연꿀이 베트남을 거쳐 국내로 유입된 것이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이 업체를 공개해 제품구매 불매 운동도 불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양봉업계에 따르면 이 업체는 국내에서 수년간 꿀벌 대량 폐사가 이어져 천연꿀 생산량이 급격히 줄자 이를 틈 타 가격이 저렴한 베트남산 천연꿀을 수입해 국내산과 혼합해 경제적 이득을 취 하려 한 악의적인 범죄 시도로 판단하고, 양봉협회 차원의 강력한 대응과 함께 도덕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지난 2015년 발효된 한·베트남 FTA 타결 당시 243%던 베트남산 수입 벌꿀 관세율이 매년 16.2%씩 낮아져 올해 97.2%, 오는 202481% 선으로 매년 낮아진다. 그나마 오는 2029년에는 수입 관세 철폐까지 예정돼 있어 향후 베트남산 천연꿀의 국내 시장 잠식은 불 보듯 뻔하다.

 

더구나 베트남산 천연꿀은 1kg 2달러 수준으로 가격이 낮아 국내산보다 가격 경쟁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어 매년 꾸준히 40톤씩 국내로 수입되고 있다. 이에 따라 양봉업계와 정부 당국의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 업계 한 관계자는 아무리 돈이 좋다고 하지만 같은 업계에 몸담고 있으면서 어떻게 이러한 일을 저지를 수 있는지 배신과 자괴감을 느낀다이를 계기로 '벌꿀 생산 이력제 도입'과 원산지 표시 위반을 지속적으로 단속하고 이에 따른 강력한 처벌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하 원문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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