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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본] 네덜란드의 유트레히트, 버스 정류장을 「벌 정류장」으로. 생물다양성을 지키는 초록의 지붕 등록일 2019.08.06 15:38
글쓴이 앞선넷 조회 175

세계 작물의 3분의 1을 꽃가루받이(受粉)하고 있다고 하는 꿀벌. 꿀벌들의 수분 작업이 없다면, 우리들의 식탁을 야채나 과일로 차려질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 농약이나 기후변동, 대기오염, 질병 등 다양한 요인으로 벌이 모조리 종적을 감춰버리는 상황이 세계각지에서 다발하고 있다.

 

이 문제를 어떻게든 풀어보려고 나선 곳이, 네덜란드의 유트레히트시. 광고대리점인 Clear Channel과 공동으로 거리에 있는 316개 버스 정류장 지붕을 녹화하고, 꿀벌이나 호박벌이 앉아서 수분할 수 있는 도전을 시작했다. 네덜란드에는 358개 종류의 벌이 있지만 반 이상이 멸종 위기에 있어, 네덜란드의 레드 리스트(멸종의 우려 있는 야생생물의 리스트)에 게재되어 있다.

 

그림1.jpg

 

버스 정류장의 지붕에 심어진 것은, 다육식물인 시둠(Sedum). 지붕의 녹화는, 공기 중의 먼지나 오염물질을 제거하거나, 빗물을 모으는 기능도 있다. 녹색 지붕은, 건강하게 살기 편한 도시 조성에 안성맞춤. 홍수나 열파(熱波)의 완화도 된다,라는 시의 담당자.

 

유트레히트시에서는, 시민들이 자신의 집 지붕을 녹화하는 것을 장려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보조금도 지급한다고 한다. 버스 정류장에서 좋은 기분을 체감 하면, 자신의 집도 녹화하려고 생각하는 시민이 늘어나는 것은 아닐까?


그림1.jpg

 

버스 정류장은, 녹화 이외에도 환경 배려를 하고 있다. LED 라이트, 벤치는 죽제(竹製), 더욱 식물을 손질하는 자치단체 직원은 전기자동차를 사용. 몇년 이내에는, 버스 정류장의 지붕에 태양광발전도 설치한다. , 2028년까지는 전기 버스를 투입하고, 시내의 모든 이동을 카본 뉴트럴(carbon neutral)로 할 예정이라고 한다.

 

우리나라 버스 정류장이라고 하면, 지붕은 있지만, 벤치가 놓여 있는 정도다. 그러나 시점을 바꾸어 보면, 생물 다양성의 보전이나 기후변동의 완화책 필드로서, , 도시의 매력을 업(up)시키는 툴로서 활용할 수 있다.

 

버스 정류장에서 좋은 기분을 느끼게 됨에 따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이 늘어날 지도 모른다. 다양한 과제를 해결해 가는 장소로서 버스 정류장을 활용하는 좋은 예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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