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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본] 올 아카시아꿀 작황 평년보다 좋다 등록일 2023.06.28 05:48
글쓴이 앞선넷 조회 35

농진청, 전국서 민관합동 조사 .. 2017년의 151% 수준 긍정적

적극적 꿀벌응애 방제 덕분..남부지역 제외 비바람도 적어

 

농촌진흥청이 올해 아카시아꿀 생산량 등을 조사한 결과, 꿀 생산량이 평년보다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카시아꿀은 국내 꿀 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양봉 산물로, 양봉농가의 주요 소득원이다.

 

농진청은 2018년부터 민관 합동 조사로 아카시아꿀 생산량을 예측하고, ·흉작의 원인을 분석해왔다. 올해도 5326일까지 전국 3개 권역 15개 지역 36농가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 조사를 벌였다.

 

조사 결과, 벌통당 아카시아꿀 생산량은 26.8으로, 2017(양봉 업계 기준 평년) 생산량인 17.7151.4% 수준이었다. 작황이 좋았던 지난해(32.1)와 비교했을 때는 83.5% 수준이다.

 

연도별 벌통당 생산량()을 보면 17.7(2017)4.3(2018)43.8(2019)9.0(2020)11.5(2021)32.1(2022)26.8(2023) 수준으로 들쭉날쭉하다. 참고로 양봉산업발전협의회(농진청·농림축산식품부·한국양봉협회 등 양봉 관련 8개 업무협약기관)에서는 2017년을 평년으로 합의했다.

 

올해 꿀 생산량이 평년보다 좋았던 데는 양봉농가가 적극적으로 꿀벌응애를 방제하고 사육관리에 힘써 꿀벌수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생산이 원활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꿀벌수는 월동 직후와 비교해 평균 3.3배 늘었다. 꿀벌응애는 조사대상 농가 가운데 3곳에서만 발생했으며, 발생 농가도 벌무리(봉군)2마리 이하로 충분히 방제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

 

아카시아 개화 초기 이상저온과 강풍이 있었던 남부지역을 제외하면 지난해보다 강수량은 많았으나 전국적으로 저온과 강풍 현상이 적어 꿀벌 활동은 좋았다.

 

해마다 생산되는 아카시아꿀 생산량을 분석한 결과, 꿀벌 활동시간과 연관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했다. 활동시간에 영향을 주는 것은 강수량과 바람(초속 3m 이상)으로, 비바람이 적을수록 활동시간이 늘어난다. 올해는 개화 초기 남부지역을 제외하고는 꿀 생산에 영향을 미치는 이상기상 요인이 없어 평년 수준 이상의 작황을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

 

한상미 농진청 양봉생태과장은 이번 조사로 꿀벌 증식이 빠르게 이뤄지는 것을 확인했다꿀 작황도 평년 수준을 유지해 벌꿀 수급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부터 시작된 꿀벌 보호 및 생태계 보전 다부처 공동연구사업에 연구 역량을 집중하고, 농식품부와 지속가능한 양봉산업협의체를 구성해 효과적인 정책 마련을 돕겠다고 밝혔다.

이 하 원문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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