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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3개 권역 15개 지역 아카시아꿀 생산 현장 조사
올해 아카시아꿀 생산량은 평년보다 많으나, 작황이 좋았던 지난해와 비교하면 83.5%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지난 5월 3~26일 전국 3개 권역 15개 지역 36개 농가를 대상으로 아카시아꿀 생산량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벌통당 아카시아꿀 생산량은 26.8㎏으로 2017년(양봉 업계 기준 평년) 생산량인 17.7㎏의 151.4% 수준이었다. 작황이 좋았던 지난해(32.1㎏)와 비교하면 83.5% 수준이다.
이는 양봉농가가 적극적으로 응애를 방제하고, 사육관리에 힘써 꿀벌 수가 빠르게 늘었고 꿀 생산이 원활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농진청 양봉생태과 한상미 과장은 “이번 조사로 꿀벌 증식이 빠르게 이뤄지는 것을 확인했으며, 꿀 작황도 평년 수준을 유지해 벌꿀 수급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부터 시작된 ‘꿀벌 보호 및 생태계 보존 다부처 공동연구사업’에 연구역량을 집중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속가능한 양봉산업 협의체’를 구성, 효과적인 정책 마련을 돕겠다”고 말했다.
이 하 ⇒ 원문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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