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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본] 벌에 쏘여 사망한 사람 증가… 야외활동 중 ‘이 색’ 옷 입지 말아야 등록일 2023.08.14 09:56
글쓴이 앞선넷 조회 42

올해 벌에 쏘여 사망한 사건이 벌써 3건이나 발생했다. 벌 쏘임 사고의 약 80%7~9월에 발생하는 데다, 휴가철로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시기라 사고 수는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31일 소방청은 벌 쏘임 사고 주의보를 발령하기도 했다. 벌에 쏘이는 것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야외 활동을 할 때 짙은 색, 빨간색 계열 옷은 입지 말아야 한다.

 

벌은 색상에 따라 다른 공격성을 보이는데, 검은색일 때 가장 자극받는다. 자신들의 천적인 곰이나 오소리로 인식하기 때문이다.

 

빨간색 계열도 입지 않는 것이 좋다. 벌에게 빨간색은 볼 수 없는 색이라, 검은색처럼 여겨진다.

 

실제로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말벌을 대상으로 실험해 본 결과, 검은색, 갈색, 빨간색, 초록색, 노란색 순으로 강한 공격성을 보였다.

 

머리카락이 어두운색이라면 밝은색 모자를 쓰는 것도 벌 쏘임 예방에 도움이 된다.

 

향이 강한 화장품도 벌을 자극할 수 있다.

 

벌은 후각이 예민해 낯선 향에 노출되면 공격성이 강해진다. 야외활동을 할 때는 향수를 뿌리거나, 향이 나는 화장품을 바르거나, 단 음료를 마시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

 

특히 지금은 말벌의 개체군이 급격히 늘어나 활동이 왕성해지는 시기라, 벌에 쏘였을 때 대처가 매우 중요하다.

 

말벌 독성은 생각보다 더 강하다. 말벌이나 벌 독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말벌에 쏘였다면 1시간 이내 사망할 가능성이 크다.

 

쏘인 사람이 메스꺼움 구토 설사 전신 두드러기 호흡곤란 어지러움 부기 등의 증상을 보인다면 바로 119에 신고하고 신속히 벌침을 제거해야 한다.

 

실제로 벌 독 사망자의 79%가 벌에 쏘이고 1시간 이내에 사망했다.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나지 않더라도, 벌침을 제거하고 쏘인 부위를 소독하거나 깨끗한 물로 씻은 후 얼음찜질해 통증을 줄여준다.

 

다만, 벌침을 억지로 빼려 하면 상처 부위를 자극해 오히려 2차 감염을 유발할 수 있다.

 

벌침을 빼기 전엔 빨갛게 부어오른 부위에 검은 점처럼 보이는 벌침의 위치를 먼저 정확히 찾아야 한다. 이후 벌침 제거 신용카드 등으로 피부를 긁어내듯 침을 제거한다.

 

한편, 벌 쏘임 다발 지역 정보는 소방청 홈페이지나 앱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 하 원문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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