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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본] 꿀벌응애 약제 내성 심각…방제 해법 찾는다 등록일 2022.09.15 22:26
글쓴이 앞선넷 조회 56

양봉협회-학계 공동연구팀 구성 ..저항성 돌연변이 PCR 검사 착수


최근 월동봉군 피해의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응애류 발생 빈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양봉 농가들이 당혹해하고 있다. 시중에 유통되는 구제 약제로는 좀처럼 효과를 얻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약제 내성을 의심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일부에서는 올봄 월동봉군 소실과 같은 일이 또다시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낳고 있다. 특히 이러한 우려는 민관합동 조사에서도 뒷받침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농림축산검역본부, 한국양봉협회, 한국양봉농협 등 민관합동으로 구성된 조사단은 올봄 월동봉군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2월, 4월, 6월, 8월까지 4번의 추적조사를 진행한 결과, 조사대상 농가 80% 이상에서 우려할만한 수준의 꿀벌응애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한국양봉협회(회장 윤화현)는 월동봉군 피해 재발 방지를 위한 방안으로 학계 공동연구팀(서울대·경북대)과 협업을 통해 전국 시도지회 16곳, 240여 회원 농가에 협조를 구하고 ‘꿀벌응애 약제 저항성 진단’ 조사에 착수했다.


이를 위해서 양봉협회는 꿀벌응애 시험방법 및 채집 도구를 선정 농가에 전달하고 슈가파우더를 이용해 채집된 꿀벌응애에 대해 공동연구팀이 플루발리네이트(스트립제) 저항성 돌연변이 PCR 진단검사를 통해 이를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김정빈 양봉협회 전무는 “올해는 유독 꿀벌응애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 환경적인 요인 등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수년간 같은 성분의 약제를 사용함으로써 응애의 약제내성이 심각한 수준”이라며 “손쉬운 방제 방법 등에만 의존하는 관행을 탈피하고, 효율적인 방제를 위해 제도적인 뒷받침 등 다양한 방안이 강구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하     ⇒ 원문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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