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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본] 꿀벌, 인공수분보다 착과율이 뛰어나..인건비 등 생산비 58% 가량 절감 등록일 2022.09.15 17:43
글쓴이 앞선넷 조회 60

농촌진흥청은 겨울철 딸기와 수박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꿀벌 관리에 나설 시기라고 밝혔다. 딸기는 꿀벌이 없을 경우 과실의 상품성이 떨어질뿐더러 꽃이 피는 10월 중순 무렵부터 화분매개용 벌이 공급돼야 한다.

 

농진청은 딸기 출하 시기를 고려해 9월부턴 화분매개를 위한 어린 꿀벌과 애벌레를 양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10월 이전까지 해충인 꿀벌응애의 활동을 방제하는 것도 중요하다.

 

화분매개용 꿀벌을 공급할 때는 벌의 수를 벌통당 7500~1만마리 정도로 맞추되 반드시 꿀벌 먹이장(꿀이 들어 있는 소비)을 함께 넣어줘야 한다. 이때 여왕벌의 산란은 중단된 상태여야 하며, 여왕벌이 적응해 알을 낳을 수 있도록 대용화분(화분떡)’이 필요하다. 벌통 온도 유지를 위한 보온재도 효과적이다.

 

수박은 월동 관리가 특히 중요하다. 수박 화분매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내년 1~3월 관리가 관건이다. 이 시기 공급되는 꿀벌은 월동이 끝난 후에 공급되기 때문에 월동 전 응애 방제, 월동 먹이 공급 등 월동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또한 벌통을 출하하는 과정에선 미리 벌을 깨워야 한다. 필요한 시기보다 2~3주 빨리 벌을 깨우는 게 좋다.

 

꿀벌 공급 시는 벌의 수를 벌통당 5천마리 정도(소비 2~3)로 맞추고 여왕벌은 알을 낳는 상태여야 한다. 수박은 단기간(10~14) 꽃가루받이가 끝나기 때문에 적응 기간이 필요한 내역봉’(어린 벌)보단 외역봉이 적절하다.

 


밤 온도가 10도 이하로 낮아질 때는 벌의 수를 7500마리까지 늘리고 벌통을 담요나 보온용 덮개로 덮어 보온하는 것이 좋다. 화분매개용 꿀벌은 해당 지역의 화분매개용 꿀벌 생산 전문 농가에서 구매 또는 임대할 수 있다.


농진청에 따르면 수박 재배 시 화분매개용 벌을 이용할 경우 인공수분보다 착과율이 뛰어나고 인건비 등 생산비 58% 가량 줄어드는 걸로 나타났다.

 

한편 농진청 양봉생태과 관계자는 겨울딸기와 수박을 안정적으로 생산하려면 지금부터 화분 매개용 꿀벌을 잘 준비해야 한다딸기 하우스 적정 실내온도는 15~20, 수박은 21~25를 유지하고 화분매개용으로 이용한 벌무리(봉군)은 반드시 폐기처분을 해야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이 하     ⇒ 원문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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