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선 양식자원

Home > 현장 속으로 > Honey Bee on the NS

제목 [기본] 봄철 벌무리 조기 회복 위한 대응체계 강화 등록일 2022.12.15 08:06
글쓴이 앞선넷 조회 40

농식품부, 월동 벌무리 적정관리 집중 교육
우수사례 발굴 전파…관행적 사양관리 개선
꿀벌소멸 전방위 대책 마련…피해복구 주력


농림축산식품부는 올 겨울철 월동꿀벌 피해를 최소화하고 피해 농가의 봄철 벌무리(봉군) 조기 회복을 위한 대응체계를 대폭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정상적으로 월동에 들어간 벌무리를 집중적으로 관리하여 내년 봄철 꿀벌이 원활히 번식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특히 월동 벌무리 실태조사를 시행하고 꿀벌이 월동에 들어간 농가를 대상으로 벌통의 일정 이하 온도 유지, 충분한 먹이 급여 등 적정 관리 방법을 집중 교육해 겨울철 폐사 최소화에 힘쓰는 한편 상대적으로 기후가 따뜻하여 여왕벌이 산란·번식이 가능한 제주와 남부 해안 지역에 대해서는 지자체, 농업기술원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가온판 설치, 온실 활용 사육 등을 통해 꿀벌 세력이 건강하게 유지토록 하여 봄철 다른 지역으로 신속히 공급될 수 있도록 방안도 마련했다.


또한 양봉협회를 통해 꿀벌 소멸 피해를 보지 않은 우수 양봉 농가의 관리 사례도 발굴해 관리 요령을 농가에 적극적으로 전파하며,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조치 방법을 제시하여 그동안 관행적으로 이루어지던 농가의 사양관리 개선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농촌진흥청과 지자체는 일부 농가와의 협력을 통해 적정 온도 유지가 가능한 저온저장고를 이용하여 월동하는 방법, 여왕벌 산란 시 온실 등을 활용해 사육하는 방법 등을 시범적으로 도입하여 효과성 검증에 착수한다.


이와 함께 원활한 월동 꿀벌 피해 대책 추진을 위해 농식품부와 각 시도, 시군구에 ‘월동 꿀벌 피해 대책반’을 구성하여 정상적으로 월동에 들어간 양봉 농가의 피해 발생 여부, 여왕벌 산란 여부 등 이상 발생 상황을 예찰하고, 꿀벌응애 피해 및 월동 꿀벌 폐사와 관련해 대응 방안도 지속해서 전파할 계획이다.


또한 벌통 내 온습도 등 환경조건 변화를 실시간 확인해 이상 여부를 탐지할 수 있는 정보통신기술(ICT) 장비가 시범 보급될 수 있도록 농가에 정보를 제공하고, 향후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보급해 나갈 계획이며, 필요에 따라 전국 양봉 농가에 방제제를 추가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월동이 끝나는 내년 3월부터는 ‘농축산경영자금’을 양봉 농가에 우선으로 지원하여 보유 벌무리 확대와 구매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정상 벌무리 사육 농장 정보 등에 대해서도 한국양봉협회와 한국양봉농협 등을 통해 농가에 제공함으로써 피해복구에도 주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응애, 질병 등의 발생 현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발생 정도에 따라 관계기관과 농가의 대응 요령을 정하는 등 체계적인 위기 대응 지침(매뉴얼)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김정욱 농식품부 축산정책국장은 “전국 시·도·군에 대책반을 구성하고 월동 벌무리 유지․관리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월동피해를 극복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일선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 하     ⇒ 원문 가기

회원가입    아이디/비번찾기

 아이디저장     비밀번호저장

  • 앞선 넷
  • 인사말 활동방향 앞선넷 소개
  • 알림방
  • 알림방
  • 앞선 공지
  • 앞선 정보
  • 앞선정보
  • 앞선 자료
  • 앞선 자료
  • 몸애마음애
  • 먹거리이야기
  • 건강생활
  • 현장 속으로
  • 명품청우리한영농조합법인
  • 재래산양연구회
  • 앞선신우
  • 나의 경영
  • 앞선 양식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