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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본] 강력한 응애 방제로 양봉산업 지킨다..정부, 양봉 생산기반 강화 차원 꿀벌 방역체계 강화 등록일 2023.02.23 10:35
글쓴이 앞선넷 조회 44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1일 꿀벌 피해 농가의 조기 회복과 재발 방지를 위해 방역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농가 피해의 조기 회복을 지원하고, 대대적 응애 방제 및 방제체계 강화로 꿀벌 피해 재발 방지를 추진하며 양봉농가에 대한 농축산경영자금(최대 1천만원, 이율 2.5%)과 지자체와 협력해 입식비, 사료비(500억원) 등을 지원한다.


또한, 방제 적기인 6~10월을 응애 집중 방제 기간으로 운영하고, 지자체·생산자 단체 등과 농가 방제 홍보·점검 기후변화의 꿀벌 생태에 미치는 영향, 응애 저항성 품종 개량, 친환경 꿀벌응애 방제약품 개발 등 연구·개발을 통한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이번 대책안은 지난해 12월 발표한 대책의 연장선에서 봉군증식, 피해농가 생산 기반 회복 등 피해복구, 피해 발생의 만성화(재발)를 차단하기 위한 응애 방제 및 예찰 강화, 방제·방역시스템 강화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농식품부는 이번 꿀벌 피해와 관련해 전년 동월(269만 벌무리) 대비 8.2%가 감소한 약 40~50만 벌무리가 피해를 본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이번 꿀벌 피해는 내성을 가진 응애가 주요 원인으로 과거 장기간 특정 성분(플루발리네이트)의 방제제가 널리 활용됨에 따라 방제제에 내성을 가진 응애가 확산하였고 사육 중인 꿀벌에게 피해를 준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사육 벌무리의 조기 회복과 대대적 응애 방제 등을 통해 꿀벌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외도 월동 직후 조기 방제될 수 있도록 방제약품을 신속히 공급하고, 2년 연속 동일 성분의 약제가 선정되지 않도록 개선했다.


또한 매주 수요일을 응애 집중 방제의 날로 운영하고, 지자체와 양봉협회 지부별로 전담관을 지정해 대규모·전업농가 중심으로 방제 이행 여부와 약제 교차사용 여부 등도 점검하기로 했다. 또한 응애 등 병해충 예찰 강화와 병해충 발생에 대응한 방제·방역체계도 강화키로 했다.


양봉산업법령을 개정해 농가의 적정한 사육관리를 유도하기 위한 양봉농가 준수사항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양봉업 신규등록 농가는 양봉산업 관련 법령과 질병·병해충 관리, 월동기 사양관리 등 교육 이수를 의무화하고, 이미 등록한 농가도 정기적으로 보수교육을 받도록 의무를 부여하는 한편, 방제실시기록부, 입식기록부 등 사양관리 기록부를 작성·보관하여 적정 사육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국내 밀원수 면적·벌꿀의 생산량 등을 고려한 적정 사육 봉군수를 산출해 제시할 계획이다. 이뿐만 아니라 저온저장고·온실 등 온도조절 시설을 활용한 월동기 사양관리 방법도 개발해 농가 보급을 추진키로 했다.


응애 저항성 품종을 육성해 지역별로 현장 적응시험을 실시해 보급 가능성을 점검하고, 농가 보급을 추진하며, 내성 발생위험이 적고 양봉산물 생산과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 꿀벌응애 구제 약품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외도 꿀샘식물(밀원) 확충 및 이를 통한 채밀 기간 확대, 첨단기술 기반 병해충 관리 강화 및 우수 품종 개발·보급, 디지털 꿀벌 관리 시스템과 같은 신기술 개발·보급 등 작년 5월에 수립한 양봉산업 종합대책의 세부 과제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농식품부 김정욱 축산정책관은 이번 대책을 통해 꿀벌 피해를 조기 회복하고, 예방하는 체계를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꿀벌 피해 재발 방지에는 응애 적기방제가 중요한 만큼, 적극적인 방제 참여와 이상 발생 즉시 지자체에 신고하는 등 양봉농가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 하     ⇒ 원문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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