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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본] 꿀벌의 콜로니 붕괴、젊은 꿀벌의 조사(早死)도 요인?. . 국제 연구 등록일 2015.02.12 06:08
글쓴이 앞선넷 조회 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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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조달을 시작하려고 하는 젊은 꿀벌들에게서 실패하여 일찍 죽어버리는 케이스가 많이 보이는데, 이것이 콜로니 붕괴라는 우려해야 할 현상을 일으키는 요인의 하나가 되고 있다고 하는 연구논문이, 9일 미국 과학 아카데미 정기간행물(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PNAS)에 게재되었다.

과학자들은, 농작물의 중요한 수분 매개자인 꿀벌의 개체수가 전 세계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이유를 해명하기 위해서, 살충제의 사용에서부터, 벌이 좋아하는 식물의 소실(消失), 질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요인의 연구를 진척시키고 있다.

영국, 미국, 호주의 국제연구팀이 진행 한 최신 연구에서는, 벌군붕괴증후군(CCD)의 또 하나의 새로운 요인으로서 「벌집(巣) 안의 사회적 붕괴」가 지적되었다.

연구팀은, 꿀벌 수천마리에 무선발신기를 달고, 벌의 행동을 조사했다.

꿀벌은 통상, 생후 2∼3주 사이에 꿀의 채집을 시작한다. 그러나 콜로니가 질병이나 식량부족, 기타 만성 스트레스 요인에 부딪치면, 고령의 벌부터 먼저 죽어 가기 때문에, 이것을 보충하는 모양새로 젊은 벌이 꿀 채집을 시작한다. 그러나 젊은 벌이 꿀 채집의 비행을 완료시킬 가능성은 낮아, 첫 채집 비행 중에 죽을 확률이 지극히 높다는 것을 연구팀은 발견했다.

「이 젊은 벌의 집단이 꿀 채집에 나서게 됨에 따라, 식량조달의 성과가 부진해지는 동시에, 식량 조달계(係. 담당)의 죽음을 앞당기는 사태를 초래했다. 결과적으로 콜로니의 개체 수 감소를 극적으로 가속화시키게 되었다. 이것은 전 세계적으로 보이는 CCD 현상의 관찰 결과와 매우 흡사하다.」라고 논문은 말하고 있다.

영국 런던대학 퀸메리교(校) 화학·생물과학과(School of Biological and Chemical Sciences at Queen Mary University of London)의 Clint Perry씨는, 「벌집(巣)을 조기에 떠나는 젊은 벌의 행동은, 고령의 꿀 채집 벌의 개체 수 감소에 대한 적응 행동일 가능성이 높다」라고 지적한다.

「그러나, 젊은 벌의 치사율이 높아지는 기간이 오래 계속되거나, 단기간에 개체 수 감소를 견디어낼 수 있을 만큼 무리의 규모가 크지 않거나 했을 경우, 이 자연스러운 적응 반응은, 콜로니의 사회적 균형을 어지럽혀, 파멸적인 결과를 초래할 우려가 있다」 (Perry씨)

콜로니 붕괴를 회피하는 방법에 대해서, 연구팀은 아직 해명에 이르지는 못하였으나, 식량채집 행동이 시작되는 월령을 추적 조사하는 것으로, 벌집(巣)의 건전성 전반에 관한 이해를 깊게 할 수 있을 지도 모른다고, Perry씨는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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