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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본] 꿀벌을 마약 수사에 이용할 수 있을까? 등록일 2015.06.23 06:54
글쓴이 앞선넷 조회 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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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탐지견을 대신할 날이 온다

약품에 관한 법률은 어지럽게 바뀐다. 변경이 될 때마다, 냄새로 식별해야 할 약품의 냄새를, 마약 탐지견에게 학습시키는 일은 대단한 노동력이 들어간다. 그래서 경찰은, 약품 발견에 곤충을 사용하려고 하고 있다고 한다.

이번 PLoS One에 게재된 논문에는, 곤충을 마약 수사에 도움이 되는 최초의 시도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연구자들은 잎말이 나방, 마다가스카르 바퀴벌레, 꿀벌 등, 3종류의 곤충을 사용하여, 물질의 냄새를 식별하는 능력을 테스트했다. 결과로서 승리한 것은 꿀벌로, 그들의 촉각은 훌륭한 바이오센서라고 연구자들은 결론 내렸다.

실험은 독일의 헤센주()에 있는 Police Laboratory for Criminal Technology에서 행하여졌다. 벌을 사용하는 이유는, 대마의 합법화에 경찰견이 대응할 수 없는 것뿐만이 아니라고 한다. 연구자들은 이 외에도 벌의 유용성이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레크리에이션 목적의 대마 이용은 미국의 2개 주에서 합법화되었고, 다른 주에서도 형벌이 적용되지 않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마약탐지견에 의한 식별만으로는, 영장 없이 강제 수사하는 충분한 증거가 되지 않게 되었다. 탐지견에게 대마를 무시하도록 다시 조교하는 것은 곤란한데다가, 시간도 걸린다. 곤충의 촉각은, 현시점에서는 가장 약품의 탐지에 민감한 바이오센서이기 때문에, 개를 대신하여 곤충을 트레이닝 하는 것이 제안되어 왔다. 곤충은 생산도 훈련도 저렴하며, 특정한 약품에 반응하도록 신속하게 훈련할 수 있다. 약품을 검지해서 배우는 능력은 곤충의 종류에 따라 다양하다. 그렇기 때문에, 약품 탐지에 최적인 종류를 선별하기 위한 스크리닝 프로토콜 (Screening Protocol)이 불가결하게 된다. 』

또 논문에서는, 탐지견은 재조교가 곤란할 뿐만 아니라 인간인 파트너와의 유대가 지나치게 강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 파트너의 하는 몸짓이나 신호에 반응해버릴 가능성이 있어, 탐지에 바이어스(bias)가 걸려버린다고 한다. 곤충이라면, 인간의 하는 몸짓에 반응할 가능성은 압도적으로 낮아진다.

게다가, 벌은 다양한 종류의 약품 냄새를 탐지할 수 있다고 한다. 훈련에서는, 헤로인과 같은 특정한 냄새를 맡게 하고 동시에 약간의 전기 쇼크를 주어, 그 냄새를 피하게 조교한다. 실제 현장에서의 탐지에는, 행동을 모니터 하기 위해서 40마리의 벌을 상자에 넣고, 근처의 냄새와 반대 방향으로 벌이 도망치는지 아닌지를 조사한다.

논문은 마지막으로, 이제부터 마약탐지 꿀벌의 가능성을 보다 깊이 연구 할 필요가 있다고 결론짓고 있다.

그러나 꿀벌이 대폭적인 감소가 세계적인 뉴스가 되고 있는 요즘, 이러한 방법을 이용하는 것에 대한 비판이 나올 가능성도 있다.

과학 저널리스트의 Evan Oransky씨는 트위터에서 다음과 같이 한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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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지에 사용되고 있다면, 모처럼 생산된 아주 중요한 꿀을 채취를 할 수도 없고, 어려운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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