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환경의 변화로, 전 세계적으로 꿀벌이나 호박벌(꿀벌과)의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다. 원인의 하나로서, 도시지역의 꽃이 줄어들어 벌이 식량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점을 들 수 있는데, 꿀이 많은 꽃에 머물면서 효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노르웨이에서는 호박벌용 하이웨이를 만들었다고 한다.
호박벌을 꽃의 꿀에 효율적으로 인도해서 도와주는 것이, 이 하이웨이의 목적. 도시 지역에서는 과거 수 년 동안, 꿀벌이나 호박벌 등을 비롯한 곤충들이 상당한 기세로 죽어가고 있다고 하는데, 이러한 곤충은 수분(受粉)을 도와주기 때문에 농업에 타격도 주고 있다. 이미 노르웨이에 서식하는 호박벌 35종류 가운데 6종류가 멸종 위기에 놓여 있어, 노르웨이의 수도 오슬로의 자치단체는, 환경단체, 기업, 시민과 서로 협력하여, 꽃을 잃기 쉬운 루트에 꽃이나 식물을 심고, 잘 연결시켜서 하이웨이로 하려고 구상하였다. 오슬로에서는, 도시 지역의 호박벌들이 효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250m 간격으로 식량 스테이션을 설치하여, 꽃이 있는 장소에 통로처럼 더듬어 찾아갈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시민 대상으로도 어플을 통해서, 꽃이 없는 장소는 gray area로서 가시화되어 있어, 한층 더 갭을 메워 가는 것이 가능해지고 있다. 생태계를 개선할 뿐만 아니라, 거리가 꽃으로 채워진다고 하는 것이라면, 정말로 일석이조의 아이디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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