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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본] 아몬드 가격이 오르면 벌이 도둑맞는다-호주에서 수분업자(受粉業者) 계속되는 수난 등록일 2015.09.28 07:03
글쓴이 앞선넷 조회 535

Bees used to pollinate almond trees.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수분(受粉)매개자가 공격을 받고 있다

미국만으로 추계 150억달러(179,100억원)에 상당하는 농작물의 생산에 없어서는 안 되는 벌은 아몬드 생산에서도 지극히 중요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아몬드 가격이 과거 최고가로 상승하는 가운데, 호주 최대의 아몬드 산지에서는 벌은 보유해야 할 자산임과 동시에, 도난의 대상인 자산으로도 되고 있다

Victoria 주의 북서부에서는 최대 500만마리의 꿀벌이 도둑을 맞았으며, 최근 2개월간, 피해는 확대되고 있다. 경찰당국에 의하면, 꿀벌 부족 때문에 이 지역 아몬드 농가의 꿀벌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세계 최대의 아몬드 산지인 미국 California주에서의 가뭄이 4년째 계속되고 있어, 세계 수요의 급증에 따라 호주 농가의 이익이 증가하고 있다

Rabobank International(Melbourne)에서 소비자 식품과 지방경제를 전문으로 하는 분석가, Marc Soccio씨는 생산자의 관점에서 본다면, 현 시점에서 아몬드의 거래로 높은 이익을 올릴 수 있다라고 지적한다. 벌 도둑에 대해서 벌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징후다. 사람들은 농작물을 수분시키려고 기를 쓰고 있다라고 이야기한다

원유나 커피원두, 구리, 아연 등 다른 상품의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올해, 아몬드 가격의 상승은 두드러진다. 아몬드 나무의 개화 기간은 불과 몇 주일 뿐이다. 따라서 가격 앙등의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수분(受粉)기간에 벌이 부족한 생산자는 곧바로 벌을 찾아야 할 필요가 있다.  

호주 아몬드 협회에 의하면, 호주의 올해 아몬드 생산량은 약75000톤으로, 2006년의 거의 5배에 달할 전망이다. 예상대로라면 미국에 이어서 세계 2위가 된다

A beekeeper inspects a segment of a beehive in Austra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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