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양봉연구회(회장 장현복)는 지난달 29일 기장군 장안읍 장안사 주차장에서 ‘2016년 기장 친환경 벌꿀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장에서 생산되고 있는 안전하고 우수한 친환경 벌꿀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현장 할인판매와 여왕벌 생태관 전시, 벌꿀 채밀작업 체험, 무료 꿀떡시식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해 장안사를 찾은 많은 시민들에게 신선한 체험활동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소비자가 보는 앞에서 직접 벌통을 개방해 꿀을 채밀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소비자들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고, 꿀, 프로폴리스 등을 시중가보다 20~30% 저렴한 가격으로 현장 판매해 관광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다.

장현복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정 기장의 친환경 벌꿀을 널리 홍보해 꿀 소비촉진을 앞당기고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소비홍보행사에는 양산기장축협 권학윤 조합장을 비롯해 모든 임원들이 함께 참여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영양 만점 꿀의 우수성을 적극 알렸다.(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