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2억1000만원 투입…종봉생산 개량·양봉기자재 지원

서귀포시는 고품질 양봉산물 생산을 위해 양송산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올해는 4개 사업에 사업비 2억1000만원(도비 1억2600만원, 자부담 8400만원)을 투입해 종봉생산 개량 및 양봉기자재 지원을 추진한다.

종봉생산 개량사업은 2개 사업에 1억8800만원을 투자해 영세한 양봉산업을 고소득 창추 축산업으로 발전시켜 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한다.

양봉기자재 지원은 2개 사업에 2200만원을 투입해 벌꿀 가공을 위한 기자재를 지원함으로써 작업시간 단축 및 생산성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서귀포시는 지난 4월 벌꿀 가공장 포장재 지원 등 3개 사업·1억1700만원 보조금을 교부했으며, 이달 중으로 양봉기자재 지원사업 추가 대상자를 심의해 조기집행 하는 등 사업 조기마무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편 서귀포시 관내에는 고정 32호·3098군, 이동 227호·3만9944군 등 259호·4만3042군의 양봉농가가 있다.(jejudom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