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은 도시숲 조성을 통한 사회 기여에 앞장서고 있다.
CJ그룹 차원의 나눔철학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선순환 구조의 도시숲 조성사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이는 사회적 이슈인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저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도시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맑은 공기를 전할 수 있는 도심 녹화를 꾀한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은 도시양봉을 통한 도시숲 및 탄소상쇄숲 조성, 폐도로를 활용한 에너지숲 만들기 등 선순환구조의 수풀 조성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의 친환경 도시양봉을 통한 도시숲 조성은 NPO(Non Profit Organization)인 서울그린트러스트, 사회적 기업 어반비즈서울과 손잡고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도시양봉으로 채밀한 꿀 판매 수익금으로 도심지에 삼림을 조성하고 있다. 이를 통해 조성된 숲에서 벌들이 꿀을 모아오면 다시 채밀해 새로운 도심 숲 조성에 사용하는 선순환 구조로서, 탄소를 흡수하는 온실가스 저감효과와 도시 주거환경 개선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장점을 갖는다.
또한 지난 2013년 산림청, 한국도로공사, 녹색연합과 ‘고속도로 폐도 에너지숲 조성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에너지숲을 만들고 있다. 최근 에너지숲은 강원도 원주시, 횡성군, 평창군과 담양군 등 5개소 폐고속도로 부지 총 3만9000㎡에 조성됐으며, 2만3000주의 나무가 식재됐다. 국제규격 축구장 5개 넓이를 넘어서는 규모다.
CJ대한통운은 오는 2018년까지 고속도로 폐도 15개소, 총 20만㎡ 면적의 부지에 24만주의 나무를 심어 에너지숲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20년간 경유 87만ℓ의 대체효과가 있는 1700여 톤의 목재 팰릿을 생산하는 것이 목표다.(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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