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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급금·구매미수금 1년 유예…이자 면제도
한국양봉농협(조합장 김용래)은 올해 아까시벌꿀 수매가격을 지난해보다 드럼당 30만원을 인상하는 안을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양봉농협은 지난달 31일 ‘제5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납품조합원 수매지원 계획을 이처럼 확정했다.
양봉농협 관계자에 따르면 “아까시벌꿀 1+등급 기준, 수매가격을 지난해보다 30만원 인상한 3백10만원으로 수매가격을 확정했다”며“이뿐만 아니라 배당금 및 사료 지원금을 더하면 올해 아까시벌꿀 수매가격은 한 드럼당 3백8십만원~3백9십만원이 된다”라고 설명했다.
주요 대책으로는 아까시벌꿀 납품조합원을 대상으로 드럼당 사료(설탕) 30포(40만5천원 상당) 지원과 함께 드럼당 30만원 배당금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외도 ▲선급금, 구매미수금 1년 유예 ▲선급금, 구매미수금 이자 면제 ▲꿀값 검사 후 즉시 정산 ▲벌꿀 수매 등급 완화▲ 천연꽃꿀 검사비 등도 지원한다.
이와 관련 김용래 조합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흉작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될 조합원을 위한 여러 방안의 대책과 지원에 대한 자구책을 마련했다”며“ 한 가지 바람이 있다면 한 조합원당 1드럼씩만 이번 수매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다면 올해 목표치인 3천200드럼을 달성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김 조합장은 아울러 “이 어려운 난국을 잘 헤쳐나갈 수 있도록 전 조합원이 합심하여 슬기롭게 대처해나갈 수 있도록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이 하 ⇒ 원문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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