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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우리소愛태우기] 평균 연령이 20대입니다. 등록일 12-10-27
글쓴이 앞선넷 조회 1759

청우리한” 이라는 계통우를 만들기 시작한지 20여년이 가까이 되었고, 그 때 쯤 태어난 자식들이 지금은 농장의 주역으로서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우리 농장의 특징은 여러 가지 있겠지만, 농장의 주역들의 평균 연령이 20대라는 겁니다.

                                                             2012년 8월 10일. 611호

아비 KPN485  어미 236번.  4산 비육, 이표번호 000 198 964 177. 등지방 두께 9mm. 등심면적 88. 도체중 411kg 육량지수 67.36 육량등급 B. 근내지방 6. 육색 5. 지방색 3. 조직감 2. 성숙도 8. 육질등급1

분만간격 12.2개월 비육기간 분만 후 4.5개월. 최종판정결과 1B. 판정일자 10월 9일. 경락단가 13,739원.(1B 평균단가 13,198원. 평균단가 11.374원)

한우는  일소에서 고기소로 변신하여,  체형적으로도 산육능력을 중시한 육종개량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번식우로서 부여받은 중요한 임무는 과거와 다름없이 「연산성(連産性)」과 「새끼 키우기(육아)」입니다 물론,  이제는 돈이 벌리는 농장이 되려면 번식우를 육아(새끼 키우기)로 부터 해방을 시켜야 됩니다만...... 어쨌든 「연산성(連産性)」과 「새끼 키우기에는 사육자의 관리가 대단히 큰 영향을 끼칩니다.

최근에 번식우가 성격이 거칠어지고 발정징후도 약해져 곤란하다는 말을 종종 듣게 되는데, 이것은 마음대로 돌아다닐 수도 없고, 사람으로부터 싫은 일을 강요받는 등,  매일이 따분하고 답답하고,  즉 보기 싫은 동료를 피할 수도 없고..  싫은 것을 어떻게 할 수도 없는 스트레스 때문일 겁니다.

소는 어떤 대접(사양관리)을 받더라도 불만을 말하지 못합니다.  참을성 많게 인내합니다.  또 아무리 나쁜(먹고 싶지 않은) 사료를 주더라도,  처음에는 남긴다거나 태도를 보이지만,  다른 먹을 것이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먹게 되고,  끝내는 문제를 일으키게 되어 버립니다.

여담이지만,「내버려 두면 다 먹습니다」라는 말을, 쉽게 하는 사육자,  이런 말을 편하게 듣는 사육자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런데 끝내 이런 농장들은 수익에서 문제가 발생하더군요..

인간은 불만이 있으면 말로 표현을 하고, 마지막 수단으로 대들기까지 합니다. 소는 싫은 일들을 강요받더라도 한번은 태도를 보이지만, 대들 수는 없습니다. 뇌졸중이 오기 전에 전조 증상이 온 다고 합니다. 한번 보이는 신호를 캐치할 수 있어야 프로겠지요.

결론적으로 소를 보고 무엇을 하고 싶어 하는지 느낄 수 있을 정도로 깊은 애정을 가진 사양관리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소의 생리, 습성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난 후의 애정이 아니면, 오히려 소를 망쳐버리게 됩니다. 생리와 습성을 올바르게 이해하지 못하고 우쭐해서 나대다가 농장을 망치고, 도와주었던 분들에게까지 피해를 주는 경우를 너무 많이 보았습니다. 이런 분들이 부지런하기까지 하면 정말 큰일입니다.

사료급여는 새끼 키우기와 번식성적을 좋게 하는데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소가 운다고 사료를 주는 농가, 필요량(하루에 주는 양)을 정해 놓고 있으면서도 조사료를 남겼다고 배합사료를 추가로 주는 농가 등, 별 이유를 다 들면서 사료를 추가하는 농가들이 있습니다.

소가 운다고 사료를 주거나, 조사료를 남겼다고 배합사료를 추가로 주는 것, 등등이 아니라, 소의 상태에 따라 가감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소는 사육자의 성격, 기분을 잘 알고 있습니다. 옛날처럼 노동을 하지 않는 소한테, 맛난 것을 잔뜩 먹이면 순식간에 성인병에 걸려 버립니다.

필요로 하는 사료의 종류와 양은 또 다른 얘기겠지만, 결정한 「필요로 하는 사료」를 주고 난 후에는, 마음을 독하게 먹고 추가하지 않는 것이 특히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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